※꼭 읽어주세요※


*겨울철 절지동물 보상기준 안내*


11월부터 4월까지는 겨울철 낮은 온도때문에 스티로폼 보온상자에 핫팩포장으로


보온 배송을 해 드리지만 워낙 날씨가 추워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생물들은


폐사율이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온라인 주문 폐사시는 무한 보상이 되지 않기때문에


매장방문 수령이나 퀵서비스 구매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린피쉬에서는 핫팩+스티로폴 보온포장이 무료인 대신에


동절기 온라인 주문 폐사시 개체를 뒤집어서 확실히 죽은 증거 사진을


1:1게시판에 올려주시면 1회에 한하여 50%적립금 또는 환불 보상해 드리며 2번째 폐사의 경우


보상이 되질 않습니다. 겨울철 절지동물,파충류 입양은 매장방문을 추천 해 드립니다.


그밖의 여름,가을철 폐사시는 1회에 한하여 동종개체에 한해 100%보상이 가능합니다.









아시안 포레스트 전갈(아성체 중 사이즈) 학명:Heterometrus longimanus



*주의사항*

전갈은 관상용 애완동물입니다. 아시안 포레스트의 독은 낮은 등급으로
쏘이면 벌에게 쏘인 정도의 경미한 고통 뿐 이지만 가급적 손으로 만지는 일은 하지 않으셔야하며
어린 아기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사육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육장 청소나 이동시에는 핀셋을 이용해야 하며
어린 개체는 숫가락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그린피쉬의 모든 절지동물은 국내 브리딩개체로 허가가 완료된 생물들이므로 안심하시고 사육하시길 바랍니다)







사육정보



애완동물 문화가 발전하면서 애완곤충에서 한층 더 발전한 애완 절지동물 중 하나인 절갈류입니다.

아시안 포레스트는 습계형 전갈로서 몸집이 크고 집게가 큰 대신 독이 그리 강하지 않아 안심하시고

사육 하실 수 있는 애완전갈입니다. 단!알레르기나 독성관련 질병을 앓고계신 분들은 절대 사육을 금지

합니다. 성체시 크기가 12~16센치까지 자라는 대형종중 하나이며 수명이 길고 사육이 까다롭지 않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종입니다.



현재 분양되는종은 아성체 소 사이즈인 3센치 가량의 작은 개체입니다.



사육방법

-적정온도:25~28도(한겨울에는 전기방석이나 열선, 보일러 가동 등으로 실내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먹이:살아있는 귀뚜라미, 밀웜, 날삼겹살,닭가슴살

-번식 난이도:어려움

-특징:멋진 광택과 육중한 장갑으로 멋진 자태를 뽑내며 집게가 유난히 커 성체시 아주 멋진 모습을

갖추는 종이다. 성격이 포악하지않고 차분한 편이지만 합사는 절대 금한다. 영역싸움이나 암컷

을 두고 서로 싸우는 경우가 생기기때문이다. 이들이 싸울 시는 독침을 주입하기때문에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다.



전갈 유체 사육법



1.전갈의 나이



-흔히 전갈의 나이는 스콜플링(어미의 배에서 막 독립한 어린개체)-유체-아성체-준성체-성체 로 나뉜다.

현재 분양되는 개체는 작은 아성체 사이즈로 먹이활동이 활발하며 초보자 분들도 쉽게 성체까지 도달

할 수 있는 크기이다. 단 유체와 성체의 사육법은 완전히 틀리다. 전갈의 성체는 배회성을 많이 띄지만

모든 유체들을 사육할 때에는 적정한 습도와 사냥감이 한눈에 들어오는 작은 사육통이다. 사육장이 너무

크면 유체들은 적응을 못하고 방황하기 시작한다.



2.적당한 사육장



-아시안 포레스트전갈의 유체는 포장되어있는 작은 푸딩컵에 바닥재만 깔고 그대로 키울 수 있다.

전갈의 바닥제로는 분배 에코, 무독성 질석, 톱밥 등이 있으나 유체시에는 습도를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는

분배에코의 사용을 추천한다. 유체는 성체와 달리 물그릇에서 물을 먹는게 아니라 바닥에 스며든 수분을

섭취하고 살기때문에 바닥재의 습도 관리는 필수항목이다. 습도는 바닥재를 눈으로 봤을때 촉촉히 젖어

있는 정도가 좋으며 큰 분무기로 강한 물줄기를 뿌리면 유체가 스트래스를 받으니 바늘을 뺀 주사기로

한방울씩 물방울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자. 너무 건조한 사육장은 탈피부전의 원인

이 되며 절지동물의 탈피부전은 곧 죽음으로 연결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3.먹이급여



-전갈의 성체들은 힘이새고 독이 강하기때문에 살아서 뛰어다니는 귀뚜라미 성체도 가뿐히 사냥한다.

하지만 유체의 경우 자신보다 큰 먹이를 주게되면 겁을먹고 도망가며 이는 스트레스성 거식으로 이어진다.

직접 사냥하여 멋지게 포식하는 모습을 보고싶은 사육자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어린개체는 사랑으로 보살펴

준다는 마음으로 인내력을 갖고 먹이를 급여하자.

유체의 먹이로는 현재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유체용 칠리웜이 적당하다. 유체용 칠리웜은 1~2센치 남짓으로

유체가 먹기 적당한 크기이며 아직 사냥이 서툴은 유체를 위해 머리부분을 핀셋으로 으께주거나 머리를 가위

로 잘라 채액을 빨리 맛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어느정도 먹이를 먹고 탈피를 거듭한 유체는 먹이의 개념

을 인식하고 직접 사냥해서 먹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4.탈피관리



-절지동물 사육의 가장 주의할 부분이자 가장행복한 순간, 그리고 가장 절망적일 수도 있는 순간이 바로

탈피이다. 절지동물들은 몸이 성장할때 탈피를 하는데 이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먹이를 섭취하고

영양분이 충족되며 몸 안에서 단백질과 키틴질로 이루어진 액이 형성되고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기존의

몸을 벗고 새몸이 나오며 성장하는데 이를 탈피라 한다. 이때 몸 안에 형성된 윤활액이 사육장의 낮은 습

도로 인해 제구실을 못하고 말라버려 몸이 탈피도중 말라버리며 죽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탈피부전이라

한다. 이런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탈피관리는 필수이다.



전갈은 탈피시기가 되면 뚜렷한 특징이 있다. 먹이를 잘 먹던 전갈이 사냥 할 수 있는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먹이를 심하게 피하거나 1주일 이상 먹이를 안먹는다면 탈피거식을 의심해야하며 두번째로 가장 정확한 구분

법은 생김새의 변화에 있다. 탈피가 임박해오면 전갈의 등갑을 이루고 있는 마디가 넓게 벌어지며 몸이 통통

해진다. 이때는 특히 습도관리를 철저히 해주며 어둡고 조용한곳에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야 한다.

탈피 시기가 확실히 구분이 되면 1주에서 길게는 2주후에 껍질을 벗고 멋지게 성장한 전갈의 유체를 볼 수

있을것이다.



탈피를 거듭하며 성장한 개체는 개체의 크기에 맞는 사육장을 골라 같은 방식으로 사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