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리하는 어항중에 제일 크고, 키우기도 약간 까다로운 애들만 모였죠.

까말라우 1마리, 구관호 1마리, 그린테러 1마리, 안시 1마리, 알비노 가이양 4마리, 가아피쉬 10마리.

까말라우는 5자어항에서 서열이 1위 입니다.^ ^;;

지금 사진들은 이번에 카메라가 A/S 맏긴게 돌아와서 찍은 사진인데요.

역시~ 이제야 까말라우 발색을 제대로 찍을수 있게되서 감동입니다..ㅜㅠ

(제 까말라우 예쁘지 않나요?.. 바디나 발색이나 다른 수족관 까말라우보다 좋았습니다.)

한편 서열 1위인 까말라우때문에, 감히 구관호나 그린테러는 덤비지도 못하고, 가아는 아에 피해다니죠.

구관호는 서열이 2위인데, 새로 대려온 그린테러가 구관호한테 엄청 얻어터지고, 지금은 좀 적응했는지

잘 먹고 잘 댕깁니다.^ ^

가아애들은 15cm도 안되서 왓는데, 키운지 2달만에 폭풍성장으로 20cm에 도달하는 녀석들이 속출하네요..

정정하게 자라는 애들은 이제 14cm~16cm인데 말이죠.. 대박이네요..-_-....

가이양은 대려온지 2주가 다 되가는데 부상성 사료는 입질도 안 하네요.. 가라앉는 사료는 가루밖에 없어서 먹이섭취 방면에

문제가 될것같아 걱정입니다... 전 양어장에서는 부상성 사료를 급여했다고 했는데..

아마 벽이 유리라서 적응때문에 그런가 봅니다...ㅎㅎ

마지막 사진은 제가 먹이급여를 할때 이런식으로 급여를 하는데요,

주인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저만의 방법 입니다.

급여할 만큼의 먹이를 챙겨서 제 앞에 조금씩 급여해 줍니다. 첨엔 잘 안오다가.

까말라우랑 구관호는 이미 핸들링이 잘 되어있어서 가아가 금방 따라하더군요.

(구관호도 첨엔 까말라우 따라하다 금방 핸들링이 되었구요.^ ^)

보시다시피 바로 아래에서 애들이 먹이를 먹고, 심지어 먹이를 줄때까지 저를 바라봅니다.

사실 가아가 사료순치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저는 꾸준이 삽질을 한 덕분에 먹이값&수질 걱정 덜었습니다.ㅎㅎ


휴.. 오늘은 카메라도 왔고해서 긴분이 좋네요^ ^
~ 오손도손 자유게시판에 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몃장 올릴까 합니다.
(실물은 괜찮은데, 사진빨은 왜이리 안 받는지 모르겠네요..ㅡㅡ^..)
그럼 오손도손 게시판에서 뵙겠습니다.^ ^;

제 길고 길었던 근황 게시글을 봐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