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들어서면서 여과기의 수도 늘리고 필요없는 인공수초와 수중등, 인공 작식품 등을 과감히 빼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수초였죠!

풍성한 수초항에서 노니는 애어들을 바라보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이 없습니다.



4월 초순경, 혜미어항을 분양하고 올디아망 자반항으로 갈아타서 더 큰 어항에서 물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명도 그당시에는 13w 아리스 코브라 등을 쓰고 30큐브 항에는 아마존 등커버를 달았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지내던 애어들이 빛을 보니 발색도 더 좋아지고 수초도 잘 자라더군요.



1~3번째 사진은 4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4~6번째 사진은 제가 6월 초에 분양보낸 믹스구피들입니다.

수족관에서 사온 다양한 구피들을 합사해서 길렀고, 많은 치어도 봤습니다. 정말 이뻐하던 아이들인데 이제는 알비노 풀레드 구피와

글라스벨리 레드레이스코브라 구피만 기르기때문에 분양보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