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에
동네 수족관인 그린피쉬에서 떡납줄갱이 세마리 분양해 왔는데요 (현 거주지에서 뛰어서 10분 거리라 ㅎㅎ)

사료를 안 먹는건 아닌데 부유중인 사료도, 바닥에 떨어진 사료도 먹지 않고
\'떨어지는 중\'인 사료만 먹어요;;;;
애들이 떨어지고 \'있는\' 사료엔 동시에 막 달려들지만 허겁지겁;;;; 달려들어서인지 놓치는 것이 더 많지만요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스포이드로 집어 잘 보이게 얼굴 근처에 떨어뜨리면 그건 또 잘 받아먹어요

그냥 뿌리자니 손실되는 사료가 많아 먹이량 재기도 어렵고 물도 오염되고
매번 사랑으로( -_-;; ) 먹이자니 번거러움은 둘째 치더라도 이렇게 완전히 적응되버릴것 같아서...

그냥 먹이 뿌리고 기다리면 언젠가 굶다가 알아서 올라와 먹을까요?
아니면 다른 요령이라도 ㅠㅜ 생먹이 급여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