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65977163
이전에 올린 링크인뒤..

마침 제가 사는 곳으로 오는 짐이 있어서 그 편에 한국에서 구해달라고 해서..
재료만 사서...(파이프,고무 패킹,빨판, 보너스로 전분이랑 이스트 넣어주셨더군요. ㅋㅋ)

제가 다시 자작했습니다.

구멍을 일반 자작할때 쓰는 에어호스줄 보다 훨씬 더 크게 뚫어서..
겨우..패킹넣고..고압파이프 겨우 넣었습니다.
(접착제 쓰는걸 참 싫어해서 이번엔 접착제 안바르고..고무 패킹으로만 시공)
구멍 크게하면서도 구멍 주위를 원형에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면서도..
구멍이 날카롭지 않게 마무리도 해야함..대충하다가 고무패킹 2개 찢어서 날려먹었음. 아까워..==;

근뒤..파이프 직경이 커져서 그런지..아님..고무패킹이 제 역할을 다 해줘서 그런지..
이전에 접착제 + 에어호스 조합보다 이탄 발생량이 3배정도 되는듯.

2리터짜리 콜라통1+환타통1..해서 총 4리터 하나로 묶은것에..설탕은 각 500미리씩..
총 1kg넣었습니다.(제가 있는 곳은 2리터짜리 팝니다.)

전분은 많이 들어있어서..평소 쓰는 양보다 5배는 더 넣었는데..
전분이 좀 많이 들어가니..이탄이 더 곱게 나오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내공을 더 쌓아서 확인해봐야할듯.

확산기는 대만제 저압용 확산기있어서 따로 주문 안했음.

시공이 쬐금 첨이라서 버벅거리긴 했는데..아주 만족스러움.

P.S. 한국의 이스트가 최고네요. 만들자마자 바로 기포 올라오더군요.
여기 메주 비슷한것 만들때쓰는 발효제는 빨라야 담날 아침인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