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S러브입니다. 오늘은 제가 해수항을 셋팅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해수항을 하시는분이 많이 없는 이유중 하나가 셋팅법과 사육법, 그리고 물잡이

방법등을 몰라서 시작 못하시는분들이 많아 보여서 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역시 자유게시판과 팁란에 기재를 합니다.

먼저 해수항을 하시려면 해수항을 이해하셔야합니다.

해수항을 셋팅하는데는 크게 3가지로 분류 되어집니다.

1. F/O (Fish Only) 항 - 아름다운 해수어만을 관상하는 해수어 전용항

2. Reef 항 - 형광빛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산호만을 사육하는 해수항

3. Reef + Fish - 산호와 해수어 소량을 함께 키우는 짬뽕항

이렇게 3가지로 분류 되죠.

저같은경우는 3번째인 짬뽕항을 셋팅중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저렇게 나뉘는 것일까요?

무조건 둘다 볼수있는 3번이 최고가 아닐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 실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을 셋팅하기전 해수항의 여과 시스템에 대해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먼저 담수를 하시던분이라면 질소사이클(암모니아 -> 아질산 -> 질산염)을 알고 계실겁니다.

이 최종산물이 질산염인데, 이것의 사이클을 돕는 여과박테리아를 증식시키는것을 물잡이라

부르죠, 헌데 해수어도 담수어와 마찬가지로 1번항처럼 해수어만 있다면 어느정도의 질산염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환수로도 해결을 할수 있죠. 하지만 산호는 질산염수치를 5이하 0 으로

만들어주어야 죽지 않으며 칼슘과 스트론튬같은 미량원소도 빠짐없이 넣어주어야합니다.

그래서 2번과 같은 리프항에서는 섬프에 여과재를 넣지 않죠, 이유는 여과재가 많다는것은

그만큼 생물학적 여과를 기대하는것이기에 질산염이 많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2번항 같은 산호항은 라이브샌드를 두텁게 깔고, 리퓨지움이란 라이브샌드 축양칸을

만들어 여과를 하죠, 그래서 정리를 해보면 1번과 2번 은 확연이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F/O항은 물양이 2자이상이면 스키머도 필요없죠. 그만큼 어느정도의 질산염은 버틴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2번과 같은 산호항은 여과박테리아마저 신경써야할정도로 질산염에 취약합

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광량도 신경써야할부분은 2번항이죠. 1번과 같은 F/O항은 해수어만

관상할수 있는 밝기이면 가능합니다. 즉 두자에 36W (18000K)의 광량으로도 충분하죠.

하지만 산호가 들어 갔을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최소 1자반 기준 72W (24000K) 이상의

광량이 필요하며 파장이긴 블루 등과 삼파장 화이트등이 혼합되어야합니다.

그래서 3자이상의산호항은 메탈등이라는 어마어마한 광량의 등기구를 사용하죠.

그럼 문제는 제가 하고 있는 3번과 같은 짬뽕항이죠.

광량도 산호항에 맞춰주어야하며, 그센광량에 질산염이 존재한다면 이끼도 옵니다.

특히 바닥에 오면 아주 보기 않좋죠 그래서 라이브샌드를 고가금액을 주고 셋팅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산호에 해로운 질산염을 잡기위해 섬프에 여러가지를 넣는것입니다.

난이도가 3번항이 가장어려우며 제일 많이 선호를 하시는 해수항이죠.

나만의 작은 바다를 만들수 있기때문입니다.

3번항은 무조건 해수어의 크기는 작고 마릿수가 적어야합니다.

보통 니모라고 불리우는 퍼큘라 크라운을 많이 넣으시는 부분이 이때문이죠.

화려하고 큼직한 트리거종이나, 나비, 탱은 F/O가 추천 됩니다.

해수어가 많아 진다는것은질산염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과재를 채울때에도 여과재와 같이 라이브샌드, 그리고 활성탄, 알곤과 같은 독성

물질을 어느정도 감소시킬수 있는 여과재도 함께 넣어주셔야하며

물리적여과칸에는 스키머의 설치도 필수 입니다.

그리고 담수에서의 오토싱과 비파, 코리도라스와 같은 이끼청소부와 바닥 청소부가

해수항에서도 존재합니다.

터보스네일과 락블레니, 샌드불가사리,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바지락등이

이것이라 할수 있겠구요. 이것들은 락블레니는 해수어이기때문에 F/O 항에서 추천하지만

다른 생물들은 해수항 진행 상황에 따라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도 있으니 셋팅에 참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산호와 말미잘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산호와 말미잘은 엄연히 다릅니다.

셋팅도 말미잘은 자신이 이동해서 있기 편한자리에 활착을 하는 반면, 산호는 락에 붙어

있어 수초처럼 레이아웃이 가능하죠. 그리고 먹이로는 산호는 미량원소와 플랑크톤이지만

말미잘은 인위적으로 조갯살이나 새우살을 주어야해서 여과력에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Part.2 에서는 셋팅할때의 필수장비들에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