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art.2 에서는 해수항을 셋팅하실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인 장비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쓰기전에 설명이 필요없는 히터와, 앞에Part.1 에서 설명드린 광량에 따른 등기구는 생략하겠습니

다.

1. <여과시스템의 선택>

해수항에서의 적합한 여과시스템은 3개정도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외부여과기, 두번째는 걸이식 여과기, 세번째는 섬프 시스템 ( 배면, 외부, 하부)

일단 셋팅하시려는 항이 최소 크기인 1자 이하일때 그리고 F/O 라면 여과재를

좋은것으로 셋팅을 했을시 걸이식으로도 유지가 됩니다. 다만, 이부분에서 주의하셔야

할부분은 해수어는 여과요구치가 담수의 2배이상이기때문에 여과시스템이 빵빵하지

않으면 어종의 마릿수가 2마리이상되면 버티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담수에서말하는 과밀이 해수항에서는 여과시스템이 빵빵하지 않으면

1~2마리에서도 올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간단히 말씀드리면 1자이하 F/O 는 여과재 2L정도를 포함할수 있는 여과시스템

이어야합니다. 보통 외부여과기의 여과조 용량이 4L이기때문에 엄청난 양이라는것을

바로 알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니 해수항또는 서브여과기로 걸이식 여과기를 사용하구요.

보통 50L 단위로 F/O항 1자를 기준으로할때 1자이상가게되면 최소 외부여과기설치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2번과 같은 Reef항이나 3번 짬뽕항은 섬프시스템을 추천드립니다.

2.<바닥재>

사실 이부분은 어떤항이던 돈이 많이 투자되어야 안전하며, 두텁게 까는것이 정석입니다.

수류때문에 날릴수 있느니 맨위쪽에 깔리는 표면의 산호사나 라이브샌드는 크기를 주의

하셔야하며 산호사는 저렴하지만 바닥에 이끼가 올수있는 성분을 내포하고있습니다. 그

래서 혐기성조건을 만들어줄수 있도록 두텁게 까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라이브샌드를 셋팅하신다면 두말할필요없이 여과. PH 면에서 이득을 보실수 있습니다.

두부분다 최소 5cm 이상 깔려야 합니다.

3. <스키머>

일종의 물리적 여과시스템 장비입니다. 가격 편차가 심하며 에어리프트 방식과 니들휠 방식

이 있습니다. 성능은 비슷한데 스키밍 하는 원리가 다릅니다.

사실 F/O항은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산호항이나, 짬뽕항에서는 필수적 장비가 되겠습니다.

4. <해수염&비중계>

비중과 염도는 다르다는것을 다들 알고 계시죠? 일종의 비중은 부력과 관련되어집니다.

산호는 해수어만을 사육할때보다 비중이 높아야합니다. 각 비중의 수치는 제가 Part.3에

추후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두부분은 어느항이든 필수겠죠? ^^

5. <수류모터>

담수와 가장큰차이중하나인 해수의 성질은 바로 강한수류이죠.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부분인

지는 실패해본사람 만이 압니다. 무조건 있어야하는 장비이며 포지션이 잘못 선택되면 산호사

나 라이브샌드가 날려 보기 않좋으며 곳곳 수류 정체구간에 시아노박테리아가 오는 최악의 경

우가 발생합니다. 해수항에서의 수류는 구석구석 잘갈수 있게 설치가 되어야합니다.

W수를 보시고 출력이 자신의 해수항과 맞는 수류모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6. <라이브락 & 데드락>

라이브락은 말그대로 돌이 아닌 기공이 무수히 많은 죽어있는 산호입니다. 그래서 그안에 기공

들이 여과력에 엄청난 보탬이되죠, 산호항은 라이브락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와반대로 F/O항은 라이브락이 많으면 물론좋지만 필수적인 조건은 아니기때문에

저렴한 데드락과 섞어서 셋팅을 많이들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필수적인 장비를 선택하실때에도 많은 심여를 기울여서 좋은 해수항 입문자가

되는 것이 포인트라 할수 있겠습니다.

추후 비중과 미량원소, 광량과 산호에 대한 부분은 Part.3에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