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순간적으로 실수하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약품을 한번에 푼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2시간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가장좋은건 하루 인데, 상황상 2시간 간격이 가장 무난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분들이 과하게 넣는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그것은 100% 물갈이가 아니라 일부 환수하는 것에 관해서 라는 것입니다.
무슨말이냐하면, 30% 환수를 했으면, 30% 추가되어지는 물의 양에 비례해서 약품을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존에 어항에 있을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한 방편이 될수도 있겠지만, 수질관리차원에서는 오히려 안좋을수가 있습니다. 더나아가서는 애들에게 안좋겠죠.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을테니까요.

다음으로 많은분들이 수돗물을 바로 받아서 사용하시거나 하시는데요. 이럴경우에도 수질이 악화될수 있으며, 애들에게는 크나큰 데미지를 안겨줘서 용궁열차를 타게 만듭니다.
그래서 적어도 2~3일 받아놓은 수돗물을 사용하시기를 권장하며, 가장 좋은물은 4~5일 받아놓은 수돗물이라고 합니다.
정수기물의 경우 정말 급하지 않는 이상은 사용을 금합니다. 또 정수기물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절대로 물갈이제나 물갈이젤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미 필터로 걸러진 물에 어떠한 유해성분도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수질을 깨트리는 현상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이건 후에 물갈이 할때 참고하셔요.

먼저 물의 경우는 수돗물을 적어도 2~3일 받아놓은 물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가장 최적의 수돗물은 4~5일 받아놓은 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수조에 넣고나서 물갈이제를 넣습니다. 이때 물의 양에 비례해서 물갈이제를 넣는 것입니다.
물갈이제의 기능은 알고계시겠지만, 스트레스해소 및 염소나 중금속성분을 분해해줍니다. 물갈이및 환수시 반드시 필요한 약품입니다.
이 약품을 풀어줬다면, 적어도 2시간을 기다립니다. 그후에 종합예방제를 넣어줍니다.
다시 2시간후에 박테리아제와 박테리아활성제를 같이 넣어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갈이제를 넣은뒤 하루뒤에 종합예방제를 넣어주고, 다시 하루뒤에 박테리아제와 활성제를 같이 넣어주는 것 입니다.
부분환수는 물을 뺀만큼 채우는 것인데, 제가 위에 적었듯이, 적어도 2~3일 받아놓은 수돗물이어야 합니다.
부분환수가 좋은 이유는 생물들에게 한번에 몇도씩떨어지는(새로넣는 물은 차갑겠죠) 환경을 제공한다면, 갑작스레 병이 걸릴수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도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추운곳에 가게 되면 재채기도 나오고, 후에 감기에 걸리게 되죠.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환수는 30% 환수가 가장 적당하며, 100% 물갈이는 가급적 피하셔야 합니다.
30% 환수후 이틀뒤에 다시 30% 환수를 합니다. 이 작업은 2~3주 정도의 기간으로 잡습니다.
만약 지금 환수작업을 30% 이틀뒤 30% 까지 하셨다면(가정입니다. 예를 들어그리 했을 경우예요) 그로부터 2주 또는 3주뒤에 환수(물갈이)작업을 해줍니다.
아무리 여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고여있는 물은 상태가 좋지 못하겠죠. 그래서 물갈이를 해주는 것입니다.
물갈이때 바닥재나 조형물등을 청소해주는데, 바닥재는 정말 힘듭니다 ^^ 어항을 뒤집지 않는이상(100%물갈이) 스포이드등을 이용해서 바닥에 가라앉은 물고기들의 똥이나 찌꺼기 등을 제거해줍니다. 조형물은 꺼내서 씻어줘도 됩니다.
씼을때는(여과기 및 여과재도포함) 조금전 어항에서 30% 빼낸 물로 씼어줍니다. 헹굼은 2~3일 받아놓았던 수돗물을 이용해서 헹궈줍니다.
음... 이상입니다. 환수후 위에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생물이 없는 것이 좋겠지만, 또 따로 꺼내서 옮기고 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것이라, 그냥 수조에 있는 상태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