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진 넣고..
길게 썼었는데..
댓글 잘 못올려서..삭제 눌렀는데..
그냥 원문이랑 댓글 다 날아가벼렸네요.==;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급히 텍스트 버젼으로 임시로 올립니다.
댓글 달아주신 방울아쿠아님께 죄송합니다.

사각 어항에는 이런 삽질을 할 필요가 없지만..
인테리어 목적이나 전형적인 원형 금붕어 어항에는
곡면에는 여과기들이 안 붙어서 삽질해서 쓰는 용도입니다.
(근데 특히 윗 목이 좁고 완전 타원형 금붕어 어항에는 기포기 이용한 스펀지
여과기 말고는 방법 없을듯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남는 욕실용 제품에서 안쓰는 고무 빨판을 필요수량만큼
가져와서 낚시줄로 잘 엮어서 기존 측면 여과기에 묶어서
어항에 고무 빨판으로 붙이면 됩니다.
(이건 기기의 크기나 곡면 상황봐서 융통성있게 낙시줄 돌리고 꼬고 해서 가능할듯)

방울아쿠아님이 지적해주시고 지적 근거로 재 검색해본 결과..
측면 여과기는 완전히 물속에 잠겨있어야지 모터 타는것을 방지한다구합니다.
(근뒤..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수중 모터라도..작동중에 애들이나 제가
어항에 손을 넣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물고기가 노니는 곳에..전선과 모터를 바로 물에 집어 넣기가 물 생활 얼마 안해서..
찝찝해서..평소땐 꺼놓고 좀 덩어리 큰 부유물 많이 보이면 제거할때만..켜서 사용하는
용도로 보조로 돌립니다.)

추가로..기포 발생기나 모터 부착타입의 스펀지 여과기가 미세 부유물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게시글을 많이 읽어서..미니 스펀지 여과기(1개 한화 2천원 정도)와 기존 남는
기포발생기 1대를 엮어서 이걸 Main으로 운영중입니다.

이것도 역시 곡면에는 잘 안붙는데..다행히..고무 빨판이 본체에서 약간 당기면 약간
더 나오게 가능해서 겨우 겨우 어항에 바로 붙였습니다. 역시 곡면 부착 불가시는
남는 고무빨판 + 낚시줄 조합으로 수중 고정은 가능할듯합니다.
모터 부착타입은 많은데..기포발생기 꽂는 타입은 드물어서 구한다고 애먹었습니다.
그래도 이건 기포발생기가 물밖에서 전원을 쓰니..아무래도 좀 누전/합선 이런건
좀 신경이 덜 쓰이죠.

사진 필요하신 분은 리플 주시면..다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아님 허접하고 쉬운 팁이라서리..굳이 사진 필요하지 않을듯 하기도 해서..
새로 찍기도 좀 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