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전적으로 제 경험과 노하우대로 알려드리는 것이며, 한치의 시도없이

가설로 꾸민 지식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쿨한남자。입니다.



열심히 물생활중이신 회원님들께 핸들링에관한 재미있는 팁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단, 제가 알려드리는 핸들링에대해선 첫번째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한

절대 시도해보실수없는 방법이라는것을 아셔야합니다.



그 첫번째라는것은 바로 \"물고기와의 신뢰감\" 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에게는 \"신뢰감\"이라고 표현되지만,

물고기 입장에서는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졌거나, 없어졌다고 표현되는것이 맞습니다.

위 심리적 상태는 소형어,중형어,대형어,육식어,해수어외 기타생물도 포함됩니다.

이번 주제는 어류에관한 내용이기때문에, 어류에 관한 글을 올려봅니다.



☆ 핸들링이란? ★

핸들링이란 우리같이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애완물고기와의 친밀감을 뜻합니다.

보통 물고기는 동물중에 사람을 제일로 경계하는 동물입니다.

어류를 제외하곤 다른 동물의 경우 살을 부딪이다보면 어느덧 친구가 되지만,

어류의 경우는 \"물\"이라는 벽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물고기와 친해지는 방법은 그저 오랜시간동안 얼굴을 맞대고 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핸들링의 뜻은 여러가지가 포함됩니다.

1. 사람이 앞에 있어도 무서워 하지 않고 잘 돌아다니고, 먹이도 잘 먹는다.

(누구는 핸들링이 슬슬 되간다 하며, 누구는 어항 적응을 했다. 라고 합니다만,.

두가지 다 맞다고 할수 있습니다. 핸들링은 자신과 그 물고기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죠.)



2. 꼭 주인이 아니여도 상관 없습니다만, 사람이 어항앞에 가까이가면 물고기도 호기심에

사람을 바라본다거나 혹은 따라옵니다.

(이때부터가 바로 핸들링이 잘 되가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하지만 어항을 자꾸 손으로 친다거나, 손으로 물고기를 놀라게하면 핸들링은

잘 되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것 때문에 어떤 수족관에가면 수족관 사장이

어항에 손대지 말라는것도 이뜻이지요.)



3. 먹이를 주려하면 물고기의 반응이 빠르다.

(핸들링이 안된 물고기의 경우 먹이를 급여해도 잘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응이 빠르다는것은 누군가가 먹이를 급여하길 기다라고 있었다는 증거이지요. )



4. 먹이 급여시, 먹이를 어항뚜껑열고 급여하려하면, 알아서 먹이를 올려다 쳐다보고있다.



5. 물고기와 먼저 다가갈수있는것이 \"손\"이라는 것을 물고기도 인식하고,

처음에는 약간 경계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에대한 경계심을 낮추게됩니다.

(단, 손이 우호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기때문에,

장난으로 손을 집어넣어물고기를 괴롭히면 핸들링은 4번까지밖에 안될가능성이 높습니다.)



6. 손으로 먹이급여가 가능해지며, 어항청소시 물고기가 도망다니지 않습니다.



7. 마지막으로 물속에서 손으로 물고기를 잡으려하면 발버둥을 치지않고,

또 풀어주면 유유히 손을 떠난다는점 입니다.

( 저의집에 오스카 & 지금은 분양하고 없는 가아피쉬가 7번의 경우에 해당되는데요,

그때 저는 \"녀석, 노련해졌네~\"라고 합니다^ ^ㅋ뿌듯하죠. )



위 사항이 다 핸들링에 포합됩니다.

보통 \"핸딜링이 됫어요\"라고 글을 올리신다면, 어느정도 핸들링이 되었는지 자세하게 올리는것이

자신이 알리려고하는것을 더 정확하게 알릴수있기에 명심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소형어의 경우 핸들링이 되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낮춰지며, 그 기간에서 좀더 지나게되면

슬슬 손가락을 물속에 약간 넣어보시는것도 좋은 시도가 됩니다.(단, 손은 청결해야겠죠.)

첨엔 손가락을 경계하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손을 쪼는 행동을 보입니다.

우리한태는 쪼는것처럼 보이지만 물고기 입장에선 먹이쪼듣기 쪼는 것이지요.

이정도가되면 손에 사료를 꾹~눌러서 착 달라붙게한다음, 그 손가락을 어항에 넣어보세요,

그러면 물고기가 막 달려들죠.

중형어종도 사료순치가되어있는 어종은 위와 같습니다.



육식어도 위와 같지만 단 한가지 주의하실점. 입이 좀 거친 물고기의경우 약간의

컨트롤이 따름니다. 예로 \'가아피쉬\'

제가 전에 롱노우즈가를 키웟습니다 4마리나 키웟죠. 손으로 금붕어를 급여했는데,

가아가 먹이라고 너무 흥분을 하는바람에 금붕어와 손을 같아 물었습니다.

그때 녀석은 제 손도 물어버린지 모르고, 먹이가 고정된중알고 막 뜯는것처럼 입을 막 휘젓더군요.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빨이 그냥 한마디로 표하자면 \'슥.\'하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찔러들어가더군요, 그리고 알았습니다 \"이러니 금붕어가 입에서 못나오지\".. (훌륭한 교훈까지 덤으로 말이죠ㅋㅋ)

지금은 그 녀석들 넘 커져서 아쿠아리움으로 분양보내고^ ^,

그쪽에서 가아 어린계체로 10마리 대려왓죠. 이번에도 핸들링 갑니다.



아. 그리고 팁 하나 더 알려드립니다.

까말라우를 제가 기른지 1년 6개월리 다 되어가는데요, 녀석 핸들링을 말이 필요없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이녀석이 타고나게 사나워서 왼만한 합사어는 다 물어죽이더군요.



혼자 3자 어항에서 지내기에, 혼자 있다 제가오면 날리납니다.ㅋㅋ

그정도로 외로움 타는것 같아서 친구로 구관호랑 게오파거스를 대려왓습니다.

아쉽게도 게오파거스는 싸말라우랑 빵도 똑같은데, 그냥 털려버렸습니다.ㅜ

지금은 구관호랑 새로들인 레드 테일 캣 피쉬 이렇게 3마리 있습니다.



여튼 첨에 대려온 녀석들의 경우 겁이 무지 많습니다. 하지만 핸들링이 무지 잘된 녀석들과

합사가 되면, 그만큼 핸들링의 속도도 증가한다는것을 알고 계십니까?



여기서 다시, 전 전적으로 제 경험과 노하우대로 알려드리는 것이며, 한치의 시도없이

가설로 꾸민 지식이 없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

회원분들은께서는 제 노하우대로 하시면 신참 제대로 핸들링 됩니다.



전 알게된 이후로 매번 새로 대려오는녀석들을 그런이유로 합사합니다.

구관호 대려온지 3일만에 사람 경계심 풀고, 깔말라우랑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쉽게말해 먼저있던 물고기를 의지하다보니, 저절로 따라하게된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그만큼 빨리 낮춰지게 된 것이구요.



아로와나 키워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얼만큼 겁이 많은지. 핸들링이 무지 어렵습니다.

먹어줄려고 다가갔는데, 혼자 놀라서 여기저기 부딪이고, 근처에서 보고있으면 저 구석탱이에서

제가 같때까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을 경계해, 그 모습을 바라보면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서 새로 대려온 아로와나 40cm급을 저의 집 터줏대감 오스카 2마리와 합사했습니다.

효과 바로 옵니다. 2일만에 제 눈앞에서 생먹이 먹고, 1주일 지나니

제가 앞에 있어도 그 앞을 유유히 지나갑니다. 오스카가 제가 다가오면

저 보려고 달려드니, 첨엔 아로와나 입장에선 약간 어이가 없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물고기들끼리도 통하는것은 있는지, 제가 자기한테는 우호적인 생물임을

아로와나도 알게된것 같습니다. 지금은 13~15cm급 가아 10마리와 합사되었네요.^ ^

그래도 겁이 많을 정도로 온순하니, 어린가아랑 합사가 무난하네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빠른시에 핸들링을 가능케 해보셧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