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몇일전에 매장 방문하여 알비노레드 고정구피를 한쌍 구입하면서..

다들 택배 보내는 시간이라 정신없는지

손님이 와도 아무도 신경을 안쓰고 눈치만보기 시작하여

약 30분간 기다렸습니다.

사람 한분이 오더니 3마리 구입하면 9만원으로 비싸니까 2마리만 구입하러 왔다고하자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사라져버림...

그후 10분간 더 기다렸습니다.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하여 구피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매장방문하여 제가 원하는 이쁜 색깔의 구피를 고를려고 갔지만

그린피쉬하는 왈, \"비켜야지 물고기를 건질거 아닙니까? 고정구피가 다 똑같지 뭘 고릅니까?\"

참... 어이가 없더군요..

차라리 이마트가서 초이스해서 고르는게 더 기분좋지 않을까여?

고르면서 농담식으로 물었습니다.

\"혹시 먼데에서 와서 그런데 한마리는 써비스로 안될까여?\"

그러자 당연히 서비스는 안된다면서 한마리를 더 넣어 주더군요.

저는 당연히 가만히 있었죠..

마지막으로 계산할려는 순간 한쌍 6만원이 아닌 9만원으로 영수증을 적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2마리 달라고 했는데 왜 9만원입니까?\"

그러자 그린피쉬하는말 \"표현을 똑바로 해야지 왜 가만히 있었냐\"면서

오히려 손님에게 화를 내더군요..

정말 기분 상하고 화가 치밀어서 걍 구입한다음에 물고기를 보는 자리에서 확~ 집어던질려다가

참고 참았습니다.

구입후 집에 오면서 그린피쉬 하는 행동이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도 온라인상으로 구매를 많이 한편이라 믿고 같더니...

다신 그린피쉬에서 구매 안한다고 마음먹고 돌아갔습니다.

구매한후 기분이 상해서 글남깁니다
손님을 매장에서 30분넘게 기다리게한것부터
6만원짜리 고정구피보다 이마트 수족관의 2천원짜리구피를 사는게

더 기분좋게 키울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온라인으로 먹고사는 그린피쉬라지만 매장방문손님에게 저처럼 대한다면

당연히 손님이 끊길겁니다.

서비스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온라인 판매를 한다는것..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