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곳에 볼일이 있어서 나갓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비가 왔지만..신림역에서 내려 쭉~걸어 도착했습니다!! 생각햇던거보다 훨~씬 많이 걷기는 하대요..- _-;;;
그래도 돌아오는 길엔 가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 하고 왔습니다..ㅎ_ ㅎ
이곳 글들 보믄 매장 방문했다가 불친절했었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걱정 좀 했었는대요
그 걱정 다 기우였던거같습니다..
설 연휴때메 이번주 마지막 배송날이라 포장에 다들 너무 바쁘셧는대..
제가 그걸 생각못하고 간게 너무 미안할 정도였네요 ㅎㅎ;; 죄송해요!!!!
나이가 잴루!! 많아보이신..구피아저씨 +_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
제가 완전 초보라 모르는것 천지에..궁금한거 많고..예쁜 구피들 모습에 정신이 팔려서
그 바쁜 분을 한시간여를 못살게 굴다 온거같습니다 ^^;;;
안시 한마리가 왠지 백점병인지...오디늄인가..여튼..먼가 걸린거같아서 약을 구매할겸 갔던거였는데요 구매한 약겉봉투에..제 어항 사이즈에 넣을 양도 꼼꼼히 다 적어주셧구욤
소금욕 하는 법도 알려주시고..집에 보유한 소금이 꽃소금(- _-;;)뿐이라고 말씀드렷더니
매장에 있는 소금도 제 어항에 맞는 양으로 서비스 주셧어염 ㅠ_ㅠ 너무 감동이였습니당
그 외에도..출산 직전 모습은 이렇고..고정구피는 어떻게 고정이 되고..
환수해줄때 온도나..하는 방법..잴 추천하는 방법등등..너무 귀찮은 손님이였을텐데
일일이 애들 찍어주며 알려주셔서 초보가 정말 많은걸 배우고 왔습니다 !!
말투는 살짝 무뚝뚝하시지만 설명을 알아들을수 있게 몇번이고 열시미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염 ㅋ_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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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문때는..다른분들처럼 불편한 경험을 할수도 있겟지만
오늘 처음 가본 매장은 친절하고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ㅎ
덕분에..어항하나 또 사고싶다는 무서운 생각이 생긴..ㅠ_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