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쉬 생물팀 관리 지침

1.일상관리

출근과 함께 조명을 점등하면서 전체 시설의 안전을 일차적으로 확인

업무가능한 간단한 정리후 먹이주기.

먹이를 주면서 각 어항의 상태 점검.

상태가 이상하거나 질병이 발생한 어항은 먹이주기를 중지하고 체크.

전체 먹이주기가 끝나면

먹이를 주면서 체크했던 어항들을 개별적으로 관리.

당장환수가 필요한 어항부터 우선 관리.

차례로 질병이 발생한 어항과 전체 청소가 필요한 어항을 관리.

먹이주기 : 먹이는 1분이내에 다 먹을수 있는 양을 줄것.

*전체어종이 다 먹을수 있는 비트형 소형먹이를 주로하고 어종에 따라 특수한 먹이는 어종별 관리에서 별도 설명

환수 : 주당 1/3을 기본으로 환수. 자주 판매되는 어종은 보충만으로도 환수가 되나 전체가 그러지는 못하기에 일주일에 한번가량은 전체어항을 환수. 반드시 먹이주기 이후에 환수를 하도록해서 남은 먹이도 환수시에 같이 제거하도록 한다. *먹이가 남은 어항은 어류의 상태를 다시한번 점검한다.

1/2환수 : 질병이 발생한 어항은 기본적으로 1/3을 우선 환수하고 약을 투여한다. 2~3일후 경과를 보고 약품을 제 투여가 결정되면 1/2을 환수하고 다시 약품을 투여한다. *질병이 있는 어항일수록 환수되는 물을 천천히 투입한다.

전체 환수 : 수질과 수온이 급변하게 되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해야한다. 여과방식을 바꾸기 위해 바닥재를 전체 빼야하거나 더 해야하는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어류만 이미 준비된 어항에 옮기는 방식을 택한다. 부득이한 경우에 어류를 전체 빼서 다른 용기에 담아 에어레이션으로 임시 보관을 하고 다시 투입하게 될때는 엘바진과 같은 약품을 예방차원에서 투여한다.

어항청소 : 스펀지 여과방식의 경우 보름에 한번 또는 새로운 생물이 들어오기 3~4일전에 적당한 세기로 새척한다. (너무 과한 새척은 되도록 삼간다.)

저면여과방식의 경우 사이펀형식의 호스로 바닥재 밑에 있는 찌꺼기를 빼준다. 보통은 전체 청소를 할때 해주는 것이 용이하다. 한쪽에서 물을 빼고 한쪽에서 물을 넣으면서 모래를 씻어주면서 전체를 청소한다.

어항소독 : 질병이 발생했던 어항을 청소하고 나서는 소독을 한다.

소금 -소독법은 4~5%이상의 소금물을 만들고 여과기를 작동한 상태에서 24시간후 다시 전체 환수한다. 소독이후 부작용이 없다.

포르말린 : 100L 당 20cc 를 투여하고 24시간후 다시 전체 환수한다. 확실한 소독법 중에 하나이고 24시간이 지나면 공기중으로 분해되어 날아가기 때문에 남은 약품에 대한 걱정이 없다.

락스 : 100L 당 10L 30분이내 전체 환수한다. 빠르게 소독할수 있고 강력한 멸균효과를 가진다. 다만 남은 잔류물을 처리하는 것이 번거롭고 오랜기간 사용하게 될경우 어항의 실리콘을 약화시킬수 있다. 잔류물이 오래남을수 있는 모래가 있는 어항보다는 탱크어항에 사용하것을 권한다. 잔류량이 남은 상태에서 어류를 투입하면 매우 위험하다.

과망간산 칼륨 : 100L 당 1g 을 투여하고 30분에서 1시간을 소독하고 전체 환수한다. 오래두게되면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들고 스펀지를 녹게한다. 약간의 잘류물은 어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린피쉬에서는 주로 소금으로 소독하고 다음 포르말린, 급하게 소독해야할 경우 락스소독을 권한다. 과망간산 칼륨은 이상의 재료가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조명 : 항시 관리되는 시간에는 조명이 켜져있어야 하고 불량이 확인되면 빠른시간안에 교체하여 관찰이 용이하게 할수 있게해야한다.

이끼 : 어항속을 볼수 있게 전면의 이끼는 늘 제거 되어 있어야한다. 어항을 전체 청소할때 이끼도 같이 제거하는 것이 용이하지만 전면에 이끼는 수시로 확인하고 제거한다. 이끼를 제거하고난후의 이물질은 환수와 함께 빨아낸다. 하지만 남아있다고 해서 어류에 해가되지는 않는다. 비파와 같은 어류를 각어항마다 넣어주는 것이 일상적인 관리에는 유리하다.

2.포장과 판매

채집 : 어류를 판매하기위해 뜰채로 어류를 채집한다. 이 때 뜰채는 한 어항에 하나의 뜰채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용된 뜰채는 소금물등으로 소독하고 다시 사용한다.

어류를 잡기 위해 여러번 뜰채를 어항에 넣는 것은 어류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가라앉은 부유물들을 일으켜 관상을 방해한다. 되도록 적은 횟수로 뜰채질을 하고 여러번 휘젖지 않도록 주의한다.

뜰채로 잡은 물고기는 일차적으로 바가지에 담고 다시 비닐보퉁에 담아 포장한다. 이때 바가지에서 물고기가 밖으로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번 밖으로 튀어나온 물고기는 최대한 빨리 다시 잡아 어항속으로 넣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는 튀어나온 개체는 포장하지 않도록 한다.

포장 : 비닐봉투에 포잘할때는 물을 3/1에서 1/2까지 채워넣고 공기를 물의 양만큼 또는 60%까지 넣고 고무줄로 포장한다. 15cm 비닐 봉투에 절반의 양만큼 물을 담으면 1L 가량의 물이 담긴다. 소형의 어종의 경우 (네온테트라를 예로 들면) 10~20마리 까지를 이곳에 포장한다. 마리수가 많으면 물을 양도 더 많게 한다.

#( ) 소형어, 중형어, 각 봉투크기에 따른 물의 양과 어류의 숫자 확인 후 추가 변경

베타, 가재, 피라냐와 육식어와 같이 좁은 공간에 합사하게 되면 상처가 발생할수 있는 어종은 한마리씩 개별로 포장한다.

갑각류등의 경우 물속에서 유영할수 없어 배송중의 움직임이 강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무언가 잡고 갈수 있는 것을 포장 봉투안에 넣어줘야 한다.

간단한 이동이 되는 경우(매장판매)에는 한번의 포장으로 판매하고 긴시간(택배와 같은 경우)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중포장을 한다. 한번의 포장만으로는 완전히 공기와 물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디스커스나 쏘가리같이 극조가 있거나 코리도라스, 스노돈티스같이 가슴지느러미가 뾰족한 어종은 이중포장만으로는 포장퐁투에 구멍을 낼수 있다. 크기가 큰 피라냐의 경우 이빨로 봉투를 찟을수 있다. 이런 경우 3중 또는 그 이상으로 겹겹이 포장해서 물이 새는 것을 막을수 있게 포장한다.

택배포장 : 열대어의 경우 최저기온 18도 이하에서는 스트로폼 포장을 하고 10도이하에서는 핫팩포장을 한다. 민물고기중 냉수어종의 경우 최고기온 28도 이상일경우에는 얼음포장을 한다.

*좀더 확정적인 기준이 필요

*택배포장에관한 지침은 기구 및 택배에 관한 별도의 지침에서 좀더 자세한 포장방법에 대한 설명이 필요.

3.매장별 관리

열대어방 :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판매되는 어종들이 주로 관리된다. 회전이 빠르고 그에 따라 어항을 청소하고 관리해야하는 횟수도 상대적으로 많다. 뜰채를 사용하고 포장을 해야하는 횟수역시 가장 많다.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보게되는 곳이기에 다른 매장에 비해 관상이 되어 보여주는 모습에 좀더 신경을 써야한다. 많이 판매되는 물고기일수록 관리자체는 쉬운어종들이 대부분이지만 과밀이 되는 어항이 대부분이라 질병이 발생하는 빈도는 가장 높다. 어항의 여유가 가장 없는 곳이기도 하기에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2013.7.16